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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최재욱 기자
  • 입력 2022.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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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타' 한지은, 떡락의 아픔 딛고 떡상을 경험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개미타' 한지은이 떡상락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오늘(12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연출 최지영, 극본 윤수민 김연지 이예림)에서는 백화점 판매왕 수식어를 내려놓고 금쪽이 개미로 변신한 유미서(한지은)의 짠내 나는 주식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마음에 쏙 드는 전셋집을 발견한 유미서는 부족한 전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다 누군가로부터 알짜 주식 정보를 접수한다. 꿈꾸던 전셋집을 반드시 쟁취하고 싶었던 그녀에게 "너만 알고 있어"라는 말은 쉽게 떨쳐낼 수 없는 달콤한 유혹일 터. 유미서는 시원하게 풀매수로 돌진해 난생처음 떡락의 고통을 맛볼 조짐이다.

처음부터 돈을 다시 모아야 하는 '금쪽이 개미' 유미서는 주식을 제대로 배워보고자 주식 모임에 가입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식으로 전세 자금을 날린 예비 신부 유미서부터 화려한 인생 2막을 꿈꾸는 늦깎이 개미 김진배(장광)까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한데 모여있어 수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스터리한 주식 모임에서 유미서가 풀매수의 후폭풍을 이겨낼 수 있을지, 초보 개미들이 보여줄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벌써부터 따라가고 싶게 만든다.

초보 개미들의 떡상을 향한 설렘과 긴장이 엿보이는 가운데 유미서의 놀란 듯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연히 알게 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주식 모임에 나타난 것. 다소 여유가 느껴지는 태도에 고급 외제차도 끌고 등장한 최선우의 모습은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1, 2화의 에필로그에서는 경제 전문 스타 유튜버 슈카가 1인 방송 진행자로 등장해 유익한 재미를 더한다. 유미서와 정행자(김선영)가 직접 보낸 질문에 답하며 초보 투자자가 주식을 해도 괜찮을지,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짚어줄 계획이다. 매회 알찬 주식 정보를 전할 그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저마다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개미들의 첫 주식 모임 현장과 슈카의 깨알 주식 정보까지 꾹꾹 눌러 담을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1, 2화는 오늘(1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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