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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최재욱 기자
  • 입력 2022.08.11 15:48
  • 수정 2022.08.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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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지성-이수경, 오대환의 사냥감 재물이 되나?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아다마스' 오대환이 지성과 이수경을 잡기 위해 나선다.

11일 밤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6회에서는 해송그룹 비밀조직 팀A가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을 향해 기습 침공을 예고, 안가(안전가옥)를 순식간에 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5회에서는 검사 송수현(지성)과 기자 김서희(이수경)가 특수본과 전략적으로 결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년 전 계부를 죽인 이창우(조성하) 사건의 진범을 찾으려는 송수현과 팀A를 노리는 특수본의 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

그러나 송수현을 미행하던 팀A 요원 이과장(조동인)이 특수본에 의해 발각되면서 베일에 싸인 팀A를 캐내려는 특수본의 집념이 선을 넘고 말았다. 약간의 겁만 주기로 한 사전 약속과 달리 진짜 약물을 송수현에게 건네 모르고 주입하도록 한 것. 악을 잡기 위해 또 다른 악을 저지르는 특수본의 비인간적인 행태는 특수본이란 조직과의 공조에 불안감을 높였다.

현장에 나간 이과장의 보고가 제때 올라오지 않자 팀A에서는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지 주시하게 될 터. 특히나 이과장은 팀A 리더 이팀장(오대환 분)의 친동생이기도 해 더욱 그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든다. 친동생 이과장을 찾기 위한 팀A의 출격이 예고되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팀장을 필두로 완전 무장을 한 채 특수본 안가에 침투한 팀A의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도 가리지 않은 자태는 정체가 드러나는 데 두려움 따윈 없다는 것을 방증, 특히 이팀장의 면면에선 살기 가득한 무자비함이 느껴진다.

이어 안가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알아챈 듯 한껏 날이 선 얼굴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송수현의 모습 역시 흥미롭다. 거침없이 진격해오는 팀A와 송수현이 마주하게 될지 긴장감이 드리워진다.

송수현과 함께 특수본 안가에 들어선 김서희도 다급한 처지인 것은 마찬가지다. 야산 한구석에 몸을 숨기고 송수현과 긴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서희의 표정은 초조함과 다급함이 잔뜩 서려 있다.

김서희의 부모님이자 22년 전 사건의 목격자 부부의 죽음에 이어 다시 수면 위로 머리를 들어 올린 팀A가 어떻게 안가를 습격할 수 있었을지, 또한 송수현과 김서희 그리고 특수본은 예상치 못한 기습을 잘 대처할 수 있을지 오늘(11일) 밤 펼쳐질 이들의 충돌이 더욱 기다려진다.

팀A의 진격 사건은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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