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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한수진 기자
  • 입력 2022.06.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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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헤이즈-청하, 박터지는 '음원퀸'들의 강림

선미,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선미,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음원퀸'이 한 명도 아닌 무려 셋이 동시에 대중 곁을 찾는다. 그 주인공은 이름만 들어도 강한 신뢰를 주는 아티스트 3인 선미, 헤이즈, 청하다.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 아티스트의 컴백에 7월 한달이 더욱 풍요로워질 전망이다.

먼저 선미는 오는 29일 싱글 앨범 '열이올라요'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3집 '6분의1' 이후 무려 11개월 만의 신보다. 약 1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선미팝'을 학수고대 해온 팬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선미는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 입지를 다진 아티스트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선미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열이올라요'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풋사랑'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선미팝'의 아이덴티티를 듬뿍 담아낸 그만의 유니크함이 묻어나는 노래들로 채웠다. 치명적이고 화려한 매력을 담아냈다는 소속사 전언이다. 선미는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열이올라요' 뮤직비디오에서는 영원한 싱그러움을 가진 여자가 아득한 시간 속에서 수많은 사랑을 하고 수많은 이를 떠나보내는, 한여름의 꿈같이 묘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보다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하며 진일보한 '선미팝'을 기대케 한다.

헤이즈, 사진제공=피네이션
헤이즈, 사진제공=피네이션

헤이즈는 오는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Undo(언도)'를 발매한다. 지난 2019년 3월 발매한 'She's Fine(쉬즈 파인)' 이후 3년여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 그간 탄탄한 음원 파워로 신뢰도를 입증해온 헤이즈는 3년 사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잠기거나 묶인 것을) 풀다', '원상태로 돌리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영어 단어 'Undo'로 앨범명을 정하며 이번 컴백에 따른 포부를 짐작케 한다. 

'Undo'에는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를 비롯해 '어쩌면 우리(Feat.죠지)', 'I Don't Lie(Feat. 기리보이)(아이 돈트 라이)', '도둑놈(Feat.(여자)아이들 민니)', '거리마다(Feat.몬스타엑스 아이엠)', 'Love is 홀로', '널 만나고', '슈퍼카', '여행자', 'About Time(어바웃 타임)'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헤이즈는 마지막 트랙 'About Time'을 제외한 9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오롯이 녹여냈다. 헤이즈표 감성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소속사의 전언처럼, 눅진해진 헤이즈의 서정적 감성을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청하,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청하,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청하도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11일 두 번째 정규앨범 파트.1 'Bare & Rare(베어 & 레어)'를 발매한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1집 ‘Querencia(케렌시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원톱 퍼포머'에 이어 '서머퀸'이란 수식어까지 노리는 청하의 욕심과 열정을 녹여낸 신보다.  

그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이자, 변신의 귀재로서 '원톱퍼포머'의 존재감을 발산해온 청하는 'Bare & Rare'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변신과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명은 ‘Sparkling (스파클링)'이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짜릿한 쾌감과 시원한 에너지를 담았다고 해 가요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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