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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2022l 새해 스타트 끊는 컴백 아이돌

엔하이픈, 사진제공=빌리프랩
엔하이픈, 사진제공=빌리프랩

2022년 새해 첫달부터 아이돌들이 줄지어 컴백한다. K-팝의 자랑스러운 주역들부터 앞으로 신을 이끌어갈 샛별들까지, 하루 걸러 쏟아지는 컴백 전쟁이다. 또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2022년 임인년 K-팝신 첫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들을 살펴봤다.  

대형기획사의 새해 첫 컴백러들은?

대형기획사에선 하이브, 큐브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가 1월부터 분주하게 활동에 나선다. 먼저 하이브의 올해 첫 컴백 주자는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인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디멘션 : 딜레마)'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글로벌 대세'다. 가치 전달이 가능한 심오한 주제의 차별화된 세계관으로 전 세계 MZ세대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정규 1집의 열기를 이어받는다. 오는 1월 10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디멘션 :  앤서)'를 내놓는다. 

펜타곤(위) 피원하모니, 사진제공=큐브, FNC엔터테인먼트
펜타곤(위) 피원하모니, 사진제공=큐브,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청량돌' 펜타곤이 1월 24일 새 앨범 'IN:VITE U(인바잇유)'로 컴백한다. 매번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완성도 높은 자작곡으로 K-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팀이다. 특히 맏형 진호가 지난달 제대하며 오랜만에 완전체로 앨범을 발매한다. 오랜만에 듣는 진호의 파워 보컬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에선 자사 막내그룹 피원하모니가 1월 3일 미니 3집 ‘DISHARMONY: FIND OUT(디스하모니: 파인드 아웃)'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그동안 공개했던 '부조화(DISHARMONY)'의 문제를 다룬 시리즈의 마지막 부작이다. 피원하모니는 부조화의 틀을 깨고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실 세계가 투영된 피원하모니의 메타버스 세계관 '+WORLD'로 3차원적인 아트워크, 비현실적인 요소가 가미된 그래픽 등 화려하고 신선한 콘셉트를 앨범 전반에 구현해낼 예정이다.

휘인(왼쪽) 문별, 사진제공= 더라이브, RBW
휘인(왼쪽) 문별, 사진제공= 더라이브, RBW

그룹말고 이번엔 솔로 컴백!

신년에는 그룹 활동은 잠시 접어두고 솔로 활동에 나서는 아이돌 멤버들이 있다. 마마무의 휘인과 문별, 위아이의 김요한이 그 주인공이다. 같은 팀인 휘인과 문별은 3일차로 연달아 컴백하며 더욱 이목을 모은다. 각자 보컬과 랩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가진 만큼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휘인은 기존 소속사였던 RBW를 떠나 새 둥지 더 라이브에서 1월 16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탄탄한 노래 실력과 섬세한 감성이 뒷받침된 그의 노래들은 포지션과 상관없이 늘 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마마무 활동뿐 아니라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Redd)'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약 9개월 만에 새 앨범 '휘'로 돌아오는 휘인은 달라진 소속사만큼 또 한번 강렬한 콘셉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문별은 기존 소속사인 RBW에서 앨범을 내놓는다. 1월 19일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를 발매하며 1년 11개월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문별은 전작에서 내면의 선과 악을 1인 2역 콘셉트로 그려내는 등 유니크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특히 래퍼 미란이, 싱어송라이터 서리, 레드벨벳 슬기 등 여자 아티스트과 찰떡 호흡을 보여와 새 앨범에 함께할 아티스트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

X1(엑스원) 센터 출신이자 위아이 멤버 김요한도 솔로로 컴백한다. 1월 10일 미니앨범 'Illusion (일루전)'을 발매한다. Mnet '프로듀스 x 101' 출연 시절 병아리 연습생임에도 불구하고 가수로서 특출난 잠재력을 보이며 결국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위아이 활동으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현재 KBS2 '학교 2021' 타이틀롤으로도 활약하고 있어, 올라운더로서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모모랜드,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신년 분위기에 빠질 수 없는 걸그룹 출격

걸그룹들도 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모모랜드를 비롯해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 신예 우아!까지 K-팝 팬들 곁을 찾는다. 1년 만에 컴백하는 모모랜드는 앨범이 아닌 싱글을 내놓는다. 강렬한 한방이 담긴 곡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늘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리스너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해온 모모랜드는, 신년의 활기를 담아 더욱 경쾌한 울림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우주소녀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유닛 쪼꼬미가 1월 3일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로 돌아온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깜찍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팀이다. 이번에도 기존 흐름이 이어 밝고 명랑한 곡과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을 찾는다. '슈퍼 그럼요'로는 어떤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지 주목된다.

우아!도 1월 4일 싱글 '별 따러 가자'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아!의 전작은 지난 5월 발매한 'WISH(위시)'로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랜만에 활동에 나선 만큼 화려한 프로듀서진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 'Knock Knock(낙낙)'을 작곡하고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편곡한 이우민(collapsedone), '알콜 프리(Alchol Free)' 편곡에 참여한 작곡가 이해솔이 호흡을 맞췄다. 우아!는 '별 따러 가자'를 통해 어둠을 뚫고 나오는 아름다운 별빛처럼 자신들만의 빛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겠다는 반짝거리는 소망을 담아 노래할 예정이다.

미래소년, 사진제공=DSP엔터테인먼트
미래소년, 사진제공=DSP엔터테인먼트

새해를 여는 4세대 보이그룹들은?

신년에도 4세대 보이그룹들의 진격은 계속된다. 가장 먼저 원위가 1월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VOYAGER(플래닛 나인 : 보이저)'를 발매하며 첫 걸음을 뗀다. 원위는 RBW의 보이밴드로,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곡 작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실력파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밴드라는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레트로,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어 새 앨범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DSP미디어 신예 미래소년도 1월 12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4세대의 미래'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미래소년은 글로벌 관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특히 이번 신보는 미래소년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곡까지 수록하며 제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소년은 자신들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됐음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도 드리핀을 컴백시키며 새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드리핀은 1월 1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Villain(빌런)'을 발매한다. 기존의 청량미를 벗고 강렬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신보 타이틀곡명은 앨범명과 동명인 '빌런'이다. 악당을 뜻하는 단어인 만큼 새롭게 보여줄 강렬한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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