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  지난호

NO. 95 2015 Jun 01 ~ 2015 Jun 05

Special: 백종원 집밥 집밥, 그리고 백종원. 지난 5월 19일부터 방영하는 tvN [집밥 백선생]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최근 가장 핫한 두 가지 소재를 다룬다. 도서 [킨포크 테이블]이나 소셜다이닝,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이하 [오늘 뭐 먹지?]) 같은 프로그램에서 조금씩 드러나다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공으로 확실히 가시화된 가정식에 대한 관심은 ‘집밥’이라는 단어로 집약되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으로 방송 천재라는 호칭까지 얻게 된 새로운 형태의 셀러브리티 백종원은 ‘백선생’으로서 프로그램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물론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있어 잘나가는 두 가지 요소보다 중요한 건 둘 사이의 연결고리다. 그런 면에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외식 사업가가 집밥의 달인으로 등장한 [집밥 백선생]의 기획은 트렌드를 쫓다 무리수를 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어딘가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이 조합이야말로 지금 왜 집밥이고, 왜 백종원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