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  지난호

NO. 93 2015 May 18 ~ 2015 May 22

Special: JYP의 50가지 그림자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신인 걸 그룹 육성 서바이벌 쇼, Mnet [식스틴]은 박진영이 지금껏 보여준 취향의 결정체다. ‘재능 있는 소녀들’을 ‘박진영’이 ‘심사’한다. 그는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부터 [슈퍼스타 서바이벌], Mnet [슈퍼스타 K]와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심사위원 자리를 지켜왔다. 그럴 때마다 박진영은 어김없이 사랑에 빠진 표정을 지으며 소녀들에게 애정 어린 고백을 털어놨다. ‘K팝스타’에서는 채연에게 “사랑해요. 아이고 예뻐라.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되지? 반했어요”라고 말했고, 노래를 마친 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릴리 M에게는 “내가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다. [식스틴]의 1차 미션에서 발레를 선보인 미나에게 넋 나간 듯 미소 지으며 “내가 원래부터 발레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식스틴]의 열여섯 멤버들 중 쌍꺼풀 없는 눈과 하얀 피부를 가진 소녀들의 비율이 유난히 높다는 점은, JYP 소속 아이돌의 외모를 통해 드러나는 박진영의 취향과 일맥상통한다. 여러모로 그는 참, 한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