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  지난호

NO. 90 2015 Apr 27 ~ 2015 May 01

Special: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어벤져스 2])의 오프닝은 거두절미하다. 왜 그리고 어떻게 모였는가에 대한 과정은 생략된 채, 어벤져스 멤버들은 로키의 창을 찾기 위해 스트러커가 이끄는 하이드라 잔당과 전투를 벌인다. 나머지 멤버들이 지상전을 벌이는 동안 아이언맨이 공중에서 요새를 공략하거나, 캡틴 아메리카의 비브라늄 방패에 토르의 망치를 내리쳐 충격파로 적을 공격하는 등, 전술적인 팀워크도 훨씬 능수능란해졌다. 이처럼 [어벤져스 2]는 슈퍼히어로 영화에 기대하는 액션의 거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제공한다. 이들 슈퍼히어로들은 어벤져스의 이름으로 공공의 적을 공격하는 것에 더는 주저함이 없다. 전편에서 멤버들의 소집과 갈등을 거쳐 중후반부터나 어벤져스 대 치타우리 종족의 전투를 볼 수 있었다는 걸 떠올리면 분명 그들은, 그리고 영화는 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