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  지난호

NO. 89 2015 Apr 20 ~ 2015 Apr 24

Special: 여성혐오 엔터테인먼트 옹달샘 이야기는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옹달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는 지난해 자신들이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개보년’, ‘창녀’ 등의 여성 비하적 표현과 함께 “성 경험을 숨기지 않는 여자”, “처녀가 아닌 여자”를 조롱하는 대화와 상황극을 통해 혐오 발언을 한 것으로 최근 비판의 대상이 됐다.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는 이후 방송분에서 장동민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는 내용으로 물의를 빚은 뒤 모두 삭제된 바 있지만, 그가 MBC [무한도전]의 새 멤버로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장동민은 [무한도전] 후보에서 하차했으며, 지난 1, 2주 동안 이 사건은 거의 모든 이슈를 집어삼킬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그럼에도 다시 말하지만, 이건 옹달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