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  지난호

NO. 72 2014 Dec 15 ~ 2014 Dec 19

Special: 형돈이와 대준이 한 번으로 그칠 줄 알았다. 그냥 좀 재미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라고만 생각했다. 한때의 유행처럼 개그를 하는 듯 음악을 하는 듯 등장했던 듀엣, 형돈이(정형돈)와 대준이(데프콘)는 점점 자신들의 세계를 넓혀가는 중이다.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기반 삼아 아이돌을 조련하는가 싶더니,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는 지금껏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캐릭터를 더해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는 프로듀서가 되었다. [아이즈]의 이번 스페셜은 요 근래 가장 흥미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이자 뮤지션, 형돈이와 대준이에 관한 일종의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그들의 존재 가치에 대한 상찬을 바치고 라이프스타일을 정리했으며, 빅병과의 신곡 작업 현장도 취재했다. 그리고, 형돈이와 대준이가 발표한 노래들 중 다섯 곡을 골라 평론가들에게 리뷰도 부탁했다. 비록 지금은 가상이지만 언젠가 그들이 거장의 경지에 진짜 오르는 날, 이 기사는 성지가 될 것이다. 뭐… 그런 날이 안 오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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