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  지난호

NO. 19 2013 Nov 25 ~ 2013 Nov 29

Warning Dispatch 뉴스는 팩트다. 정론직필에 대한 신념과도 같은 이 문구는, 흥미롭게도 인터넷 언론 의 모토다. 종현과 신세경, 기성용과 한혜진 열애설을 터뜨리고, 최근에는 에일리의 누드에 대한 이슈를 확장시킨 매체와 이 문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변별점을 추구하겠다는 매체가 결과적으로는 옐로우저널리즘에 봉사하는 이 기묘한 역설은 포털과 SNS로 재편된 매체 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 다들 서로를 베끼며 검색어 순위에 공생하는 이 시장에서 독점적인 소스를 위해 윤리적 제약을 포기하는 매체가 등장한 건 어떤 의미일까. 의 이번 스페셜은 그래서 라는 매체를 말하는 동시에 지금 이곳에서 연예 기사를 쓴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