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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아이즈(ize)
  • 입력 2015.12.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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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무도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지난 12일,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의 방송 중단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정형돈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MBC [능력자들] 등이었지만, 사람들이 유독 우려를 표한 것은 MBC [무한도전]이었다.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캐릭터의 한 축을 맡아왔던 멤버가 갑자기 빠지게 되었고, 김태호 PD는 [엑스포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형돈 하차 이후의 멤버 구성에 관해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이후, [무한도전]에 다시 한 번 찾아온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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