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황태자는 학폭위 단골? 가명 사용해 전학만 수차례호텔 제우스 최동욱 대표의 아들 최영도(18) 군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소재 명문 제국고에 재학 중인 최 군은 최근 놀이를 빙자해 동급생을 벽 앞에 세워두고 야구공을 던져 맞추고 폭언을 일삼는 등 육체적, 정신적 폭력행위를 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은 부친의 사회적 지위 등을 내세워 동급생 A군을 괴롭히며 “우리가 커서 네 고용주가 될 테니까 앞으로도 네 인생은 쭉 이럴 것”이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해왔고, 자신에게 동조하던

“나 미스코리아 나간 여자야!” 빈 유모차로 백화점 배회하는 엄마, <왕가네세요> 2승대국민 고민상담 프로그램 <왕가네세요>에서 빈 유모차 엄마가 2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엄마가 평생 언니와 자신을 차별해 서러웠다는 왕호박(이태란) 씨의 사연, ‘된장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열한 살 구미호(윤송이) 양 사연, 여자 나이 스물아홉이면 노처녀로 보인다는 최상남(한주완) 씨 사연, 며느리가 자꾸 허풍으로 자신을 이겨 먹으려 해서 화가 난다는 78세 안계심(나문희) 할머니의 사연 등이 소

[중소기업 2세 CEO가 간다]“나를 키운 건 8할이 하버드, 마침표 없는 삶 꿈꾼다”완구제조업체 (주)콩콩, 노민혁 대표이사우리나라 나이로 스물아홉,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 타이틀을 달기엔 젊어도 너무 젊은 나이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수재에겐 실리콘밸리나 마키아벨리 등 더 큰 세상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인생 2막을 열기로 했다. 지난 23일 취임한 (주)콩콩 노민혁(고경표) 신임 대표이사의 이야기다.“하버드가 제게 가르쳐준 건, 인재란

[르포] ‘페이스 오프’하고 형부와 결혼한 여자, 막장 드라마의 미래를 창조하다지난해 8월, 춘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한 대의 승용차가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였던 20대 여성 정루비와 쌍둥이 자매 정루나가 크게 다쳤고 이들은 즉각 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과 안면골절 등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1년이 흘렀다. 비교적 회복이 빨랐던 정루비는 그동안 자신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온 약혼자 배경민과 결혼하게 되었고, 마침 이들의 결혼식 날 정루나도 의식을 찾았다. 그런데 폐백 도중 동생이 깨

인기 드라마 감독이 자신의 작품에 출연 중인 연기자를 디스(disrespect)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과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알타이르>의 윤해기 감독은 최근 자신의 SNS에 ‘I Can Control U’라는 제목의 자작 랩을 업로드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가사의 내용이 <알타이르>의 남자 주인공 H를 향한 저격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익명을 요구한 <알타이르> 관계자는 요종 역을 연기하고 있는 H가 최근 극 중에서 자신의 분량이 줄어든 것에 대해

누가 황금의 제국의 주인이 될 것인가! 모바일 게임 ‘모두의 제국’ 확장판 출시성진 소프트가 26일 신개념 모바일 게임 ‘모두의 제국: 주주총회’ 출시를 예고했다. ‘모두의 제국: 주주총회’는 성진 소프트의 모기업 성진그룹의 최종 보스를 가리는 게임으로, 상반기에 출시되어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게임 ‘모두의 제국: 마부의 역습’의 확장팩이다. 한편 ‘모두의 제국: 주주총회’는 국내 최초로 실시간 4인 네트워크 대전을 구현한 것은 물론, 계열사 주식을 사용한 ‘현질(주: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을 현금

밧줄로 묶고 채찍질… 금욕이 나의 힘!작업 비결 공개한 작곡가 유희열 천재의 기행은 무죄인가. 음악인 유희열(43) 씨가 최근 Mnet <방송의 적>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작업 방식을 공개해 화제다. 유 씨는 이날 자신을 찾아온 후배 이적과 존 박(본명 박성규)에게 작곡할 때는 레몬사탕, 아니 아로마 향을 맡아야만 힐링이 된다고 알려주며 파리 생 제르망에서 사온 양초를 꺼내 보여줬다. 또한 그는 어릴 때부터 심장이 안 좋고 가슴이 벅차올라 숨을 못 쉬는 경우가 있었는데 NASA의 브랜든 리 박사가 만든

  <굿 닥터> 박시온 단독 인터뷰 “김 교수님은 저를 혼내십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천재 의사 동영상’이 단연 화제였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한 어린이가 떨어진 광고판에 부상을 입자 지나가던 한 의사가 놀라운 솜씨로 수술을 진행하는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해외로까지 알려지며 싸이의 ‘강남 스타일’ 다음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본지에서 동영상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갔다. 안녕하십니까. 박시온: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춘천시 구황동 23-12 송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인턴 생활을 마치고 온

 [단독 인터뷰] 박수하 “할 말은 없지만 여친은 있다” 인간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판타지나 SF 장르에서 흔히 쓰였던 이 설정이 현실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당사자 역시 비밀로 하려 했던 능력이다. 그러나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 민준국(정웅인)의 옥중수기 <돈 안 내고 읽으면 죽일 거다>에는 그와 악연으로 얽혔던 박수하(이종석)의 능력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어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몰고 왔다. 그리고 끈질긴 추적 끝에 박수하를 직접 만난 본 기자는 말 대신 마음으로 그를 인

<불의여신 정이> 도자기 게이트, 또다시 ‘왕자의 난’ 피바람 부나 장안의 화제인 명(明) 사신 도자기 밀반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조선 제14대 왕 선조(정보석)의 장자인 임해군(이광수)이 떠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의금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임해군은 최근 동생 광해군(이상윤)이 관리하고 있는 분원 자기창고 열쇠를 훔쳐낸 뒤 공초군 유태평(문근영)에게 “안목을 시험해 볼 테니 가장 귀해 보이는 자기를 가져오라”고 명해 이강천(전광렬) 낭청이 최근 제작한 고가의 자기를 빼돌렸다. 임해군은 애초에 이 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