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옥먹을 각오로 막장의 끝 보여주나?

2021.06.11
송지인(왼쪽) 이태곤 박주미, 사진제공=TV조선

임성한 작가의 화제의 복귀작으로 시청률 10%까지 다다르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시즌2로 돌아온다. "욕 먹을 각오로 찍었다"는 배우들의 각오처럼 더 자극적인 막장의 기운이 감지된다.

오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임성한(피비),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와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시즌1 당시 9.7%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TV조선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화제작이다.

이가령(왼쪽) 성훈 이민영, 사진제공=TV조선

더 자극적인 이야기 펼칠 시즌2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막장계 어머니라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집필작인 만큼 소재가 파격적인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주된 소재는 '불륜'이다. 시즌1에서 세 여주인공은 남편의 바람으로 평온했던 일상이 무너졌고, 시즌2에선 더 본격적으로 이들의 불륜을 조명한다. 11일 방송을 앞두고 진행한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러한 전개의 흐름이 예고됐다. 30대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성훈은 본처 이가령과 불륜녀 이민영을 사이에 서서 밝게 미소지으며 포토존에 섰다. 다른 40, 50대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불륜녀로 등장하는 이민영, 송지인, 임혜영이 나란히 주인공 자리에 함께하며 극에서의 보다 강렬한 활약을 예고했다.

시즌1에서의 9명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자극성을 따라가다보면 더 이상 나올 극적인 상황이 있을까 싶은데, 과연 시즌2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훈은 "시즌1은 얕은 호수나 강이라 한다면 시즌2에서는 그런 감정이 깊은 바다로 접어들어가는 과정이라 그런 부분을 깊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주미도 “시즌1에서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기분이었다면 시즌2는 작가가 깔아놓았던 복선이 터져 나온다”고 말했다. 전수경은 “시즌1에서는 과거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시즌2에서는 과거보다는 현재로 돌아와서 더 많은 일어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흔들린 세 남편의 계속되는 방황, 파란에 직면한 아내들의 보다 과감한 행동, 갈수록 영향력 있어지는 불륜녀들. 세 존재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본격적인 대환장 파티가 시작된다.

임혜영(왼쪽) 전노민 전수경, 사진제공=TV조선

"더 심하게 욕 먹을 거 같다"

남자 배우들은 입을 모욕 먹을 각오를 드러냈다. 그만큼 인간성의 결여가 더욱 심화된다는 이야기데, 바람난 남편의 최후를 어떻게 그릴지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전노민은 "시즌 1에서 많이 먹었던 욕을 시즌2에서는 덜 먹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 시즌2에서는 쉴 틈을 안 주고 더 많은 욕을 들을 것 같"고 밝혔다. 이 "시즌1은 시즌2를 위한 예고편이었다. 욕 먹을 각오로 찍었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전노민은 "밤길 조심해야 할 것 같다"라는 우스갯소리로 앞으로막장 전개를 예상케 했다.

하지만 불륜녀의 서사가 짙 예고된 만큼 이들의 관계에 면죄부를 쥐어주진 않을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극중 전노민의 바람 상대인 임혜영은 "극 중 가이 처해있는 설정들을 좀 더 명확하게 가지고, 왜 박해륜에게 빠지게 되었는지, 왜 관계를 지속하고 싶었는지 진실성 있게 그리려고다"고 말했다. 불륜의 관계에 진성 거론한다는 것은 두 단어에서 오는 이질감만이나 의함이는 대다. 주 깊게 시청해야 할 이유다.

으로 전수경은 "지인분들이 잊고 있던 시즌1의 울화가 시즌2 예고편을 보고 다시 치밀었다고 하더라. 세 가정이 어떻게 울화를 치밀게 하는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울화 치미는 전개를고한 전수과 분자를처한 전노민. 강한 막장의 기운이 감지된 가운데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어 식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할 지 이목이 모아진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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