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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미친X여도 좋은 '보통 남자' 판타지

2021.06.11

이런 이웃은 많다. 한 트레이닝복 차리퍼를 질질 끌고 동네를 배회하고, 가끔 마주쳐만 까닥하는 수준으로 짧 인사 나누 이웃. 예전집에 누가 사는지 관심도 없고, 그러다보니 종 오해가 생겨 서로의 존재가 불편해지우도 있다. 층간소음 하나로도 칼부림나는 세상인 만큼 "오다가다 부딪히지 않게 서로 조심하자"며 까칠하는 이은 생각보하게 있다.

이런 이웃없다. 변를 만 비명 는 사람 앞에 한달음에 려와 멋있게 주려주고, 다험한 일을 당지 말라 호 호루를 선물하. 불안장애 의 사 다시 이웃이 상처을까 "너를 믿" 손 잡아주는 이웃. 또 엘이터 안에서 헬멧을 쓴 낯선 이를 고 공포에 떨자 인인 는 이런 세심한 이웃은 마 유니콘처럼 아무도 본 적 없 존재다.

카카오TV '이  미친X'의 노휘오(정우)는 이렇게 있다가도 없고, 없다 있는 자다.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탓에친X  언성 민경()과 곧잘 다투지, 실은 '개'(개처번 물면 절대 놓지  ) 열정 형사. 일상 어나온 이 자 휘는 ' 미친X'의브라인에 독특한 판타지적를 만어낸다. 말투는 은 다정고, 여장을 즐기는 남자  잘 지내 편견 선의 소유자. 이런 캐릭터가 로스의 인공 적인닌, 인 어봤을 법한 인 정우 완성됐다는 작품  미덕다. '응답하다 1994'에서도 겪었듯 정우는 현실 잘 버며 곧잘 '김'을 연했던 배. 휘오 역시 쓰레기처럼 청자들에게 연애하고 싶은 선망의 캐릭터스며들고 있다.


2001년 단역 뷔해 오랜 세 건들대캐릭터들만 연기하도 '아 사람은는' 연기파 배우던 그가 하루아침 '맨스 ' 떠 '1994' 쓰기를 만서다. '짝패'싸움에 진 뒤 땅에 파묻 자존심을 챙 왕(안강)아역, 겁이 많서도 나는 학창시절을 려 '가오'를 잡던 '바람' 짱구 기했던 그 매력으로게 하는 로의 치키가 야. 그것도 쓰레는 캐릭터 단 로 말이다. 그러나우는 쓰레기 이후 오랜 기 로맨 을 감춰왔다. 대신 사람 좋은 굴로 히말라야를반하고, 정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법에 서고, 찢어지게 가해도 제 다리를 고쳐주는  좋은 흥부를 연기며 얼굴을 달리해왔다.

'이 구역의 미X'는 '응1994' 이후 정우의 첫 드, 20년 연기 인생  번째로물. 정우에게 쓰레기는 인생 캐릭과 동 넘야 였다.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연떤 것 실감정우는, 8년라는 세월이 른 뒤라는 른 캐릭터 거의 판타재현.시감보반가운 마음이 들 수밖 그런 오랜 간을 보낸야 말이다.게서레기습이 겹쳐지는 건, 정우닌 '보통 남자' 판 때문이. 어디 것 같지 아무도 없는 그런 존이다. "같이 달라"는 민경의 에 " 어려운 것도 아니네"라며 무악수 청하는 정우 자연을 뻗었다면 당신은 이미 혔다. 우의 로스 지의 세계에.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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