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위기를 기회로 꽃피울 네 남자

2021.05.03
하이라이트,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3년 7개월의 긴 공백 끝에 전원 '군필돌'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과 대중을 위해 가장 하이라이트다운 음악으로 건재함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더 블로잉'는 지난 2019년 용준형의 팀 탈퇴로 4인조로 개편 후 첫 활동이다. 또한 2017년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셀레브레이트(CELEBRATE)' 이후 3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이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멤버들은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리더 윤두준은 “앨범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준비해서 앨범을 내다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 이기광 역시 “13년차인데 이렇게까지 설렌 적은 음이다. 심장이 벌렁거려서 잠도 못자고 숨도 못쉬겠다”고 밝혔다. 반면 양요섭은 좀 더 조심스러운 시으로 컴백을 기다렸다. 그는 “긴 공백기를 갖고 나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시점이다보니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불안했던 마음이 많았는데 앨범을 내고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 블로잉'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긴 공백기 끝에 서서히 다가온다.'라는 뜻이 담긴 앨범이다. 하이라이트의 다시 돌아올 찬란한 봄이 영원하길 바라는 염원을 녹여냈다. 이기광은 “우리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릴 법한 노래와 안무, 컨셉트를 오버스럽지 않게 보여드리려고 했다. 우리에게 잘 어울리고, 잘 할 수 있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면 대중들도 ‘이게 바로 하이라이트다운 거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하이라이트,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그런 만큼 '하이라이트다움'을 부각하기 위해 이기광이 직접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작업다. 멤버들 역시 자신들만의 색채가 잘 묻난 '불어온'를 만창치로 타이틀으로 꼽았다. 이기광은 “‘리는 여전히 여기 있고, 아직 끝이 아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렇게 우리가 다시 여러분들 곁에 따뜻하게 스며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긴 공기 이후에 들려드리기에 가장 좋은 메지를 담은 곡이라 생각이 들어서 묻고 따지지 않고 ‘불어온다’를 타이틀곡 원픽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불어온다'는 추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 짙어지는 보컬에서기다의 온도가 따스함으로 변화을 느낄 수 있다. 서정적이고 차가운 톤의 피아노 위에 무각한 목소리로 내뱉는 벌스부터 후반부로 갈수록 짙지는 보컬의 따스한 변화가 인상적인 노래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 봄의 이야기로 따뜻함을 담아냈다.

외에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절실함을 깊고 푸른 바다에 빗댄 '웨이브(WAVE)', 리드미컬하면서도 애절한 느낌의 '밤야', 진실되고 담담한 고백이 마는 '미안', 과거를 끊어버리고 새롭게 한걸음 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디스커넥티드(Disconnected)', 삶을면서 겪는 다양한 일을 파도에 비유한 '서프(Surf)'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수록했다. 특히 하이라 수록해 무게감 있 자신의 내을 찰하며 진정성 있 앨범성했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존재 가치에 대한 물음이고, 팀내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용준 부재를 극복할 계기도 필요했다. 그리고 하이라이는 언제나 그랬듯 멤버들의 힘으로 해답을 찾았다. 4인조로서 첫발의 걸음을 이기광에게 걸었다. 

하이라이트,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양요섭은 "이기광대단하다고 느낀 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두 곡이 수록됐지만 작업한 노래는 10곡이 을 정도로 정말심히 했다. 비주얼적으로도 잘 보이려는 마음이 커 고생도 제일 많이 했다.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는 이기이다. 이기광으로 시작해 기광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말에 이기광은 멤버 전원에 공을 돌리며 "모두의 얼굴에서 더 남자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다. 연륜, 성숙함, 스무살 때 갖고 있던 게 드러나면서 멋있게 잘 늙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는 '롱런의 '다. 양섭은 "이번 앨범이 다음 앨의 발판이 될 있으면 좋겠다. 음원 순위를 떠나서 '하이라이트가 꾸준히인의 음을 할 수 있 친구들이구나'라는 걸 보드리고 싶다. 롱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전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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