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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아이즈(ize)
  • 입력 2016.10.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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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지난 8월 7일,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두 장의 사진에는 약 2주 사이 모두 1만 2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더럽다”, “비정상적이다”, “너무 자극적이다”. 온몸을 감싼 헐렁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설리가 두 팔을 벌린 채 웃으며 잔디밭 사이를 걸어 내려오는 사진이 ‘자극적’으로 보인 이유는 좀 더 구체적인 댓글에서 알 수 있다. “외국이라면 모르지만 한국에서 노브라는 아직 시기상조”, “젖꼭지 비친 사진을 올려대는데 누가 욕을 안 하겠어”, “본인이 편하더라도 남들이 보기 불편해하는데, 브래지어 하는 게 예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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