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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아이즈(ize)
  • 입력 2015.11.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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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관점을 다르게 보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MBC [그녀는 예뻤다]의 주인공, 인턴사원 김혜진(황정음)이 다니는 패션 잡지 [더 모스트]의 20주년 캐치프레이즈다. 유독 한국에서만 업계 1위를 하지 못해 본사로부터 3개월의 시간만을 허락받은 부편집장 지성준(박서준)은 현재의 [더 모스트]를 “겉멋만 잔뜩 든 실속 없는” 기사만 잔뜩 있다고 진단하며 다른 관점을 가질 것을 계속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는 예뻤다]가 4.8%의 시청률로 시작해 11회에 17.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MBC로 하여금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까지 포기하고 이 드라마를 방영하게 만든 힘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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