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③ 지선 하영 채영

2018.10.19
Q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제한 시간은 30초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미스나인의 노지선이고요. 이번에 스페셜하게 ‘LOVE BOMB’으로 컴백을 했어요.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고, 저는 ‘깐지선’으로 예쁘게 돌아왔습니다.(웃음) 이번에 무대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뮤직비디오에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으니까 저와 프로미스 나인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몇 초인가요? (22초입니다.) 아, 네.

Q2. 프로미스 나인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캐릭터를 다섯 글자로 말해주세요.
‘노지선 답다.’ 항상 제 색깔이 뚜렷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니 뚜렷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언제나 제 나이대의 느낌이 아니라 친구들에 비해 성숙한 편이어서 엄마도 “넌 귀여운 맛이 없어!” 그러셨거든요. 이런 모습을 포함해서 연습할 때도, 숙소에서 지낼 때도, 다들 저에게 ‘노지선 답다.’는 말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지금 인터뷰할 때도 그런 거 같고.

Q3. 지선이라는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알 지(知)에 베풀 선(宣)을 써요. ‘아는 것을 베풀라’는 뜻의 이름인데, 중학생 때는 ‘나는 춤을 추고 싶고 노래를 하고 싶은데 왜 내가 아는 걸 베풀라고 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원하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대에 선 내 모습을 보고 누군가 행복해진다면 그것 또한 제가 배워서 알게 된 것들을 전해드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일단 사주 상으로 좋다고 해서 불만은 없습니다.(웃음)

Q4. 취미가 많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뭐에 빠져있나요?
운동이요. 이제는 활동을 시작해서 마사지 볼이나 라텍스 밴드를 갖고 다니면서 시간 나면 여기저기서 해요.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좋아졌어요. 효과가 눈에도 보이니까 더 재미도 붙더라고요. 제가 원래 아픈 거나 힘든 걸 잘 못 느끼는 편인데요. 선생님이 힘드냐, 더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면, 죽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 할 수 있다고 대답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원래 여자들은 이 정도로 안 시킨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제가 계속 괜찮다고 하니까 시키신 거라고요. 저 같은 사람은 처음 보셨대요.(웃음)

Q5. 요리도 좋아한다면서요. 요리의 모든 과정 중에 언제를 가장 좋아하나요?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서 손질도 하고, 그 과정을 거쳐서 마지막 순간에 딱 맛을 볼 때! 심지어 그게 맛있었을 때! 이번에 V LIVE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라는 걸 촬영했는데, 거기 있는 메뉴들이 대부분 제가 처음 만드는 메뉴였어요. 그중에 중국식 쌀국수가 있었거든요? 다 된 걸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어? 왜 맛있지? 나만 맛있는 건가?’ 했죠. 그런데 다음 요리였던 중국식 도미튀김까지도 스태프 분들까지 다 맛있다고 해주시더라고요. ‘립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죠.(웃음) 이럴 때 게임 퀘스트 끝낸 기분이 들어요. 짜잔, 끝!

Q6.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공통분모가 있다는 걸 느꼈을 때요. “우리 진짜 보여주자.” 이런 마음으로 연습했거든요.제가 원래 음악방송을 할 때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는 손을 덜덜덜 떨 정도였는데도 멤버들 덕분에 괜찮더라고요.

Q7. ‘LOVE BOMB’의 가사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한 줄은?
아무래도 제 파트죠.(웃음) 하지만 제 파트인 걸 떠나서, ‘오묘한 구름이 퍼져 And love it 두 눈을 감아 보는 나 시간이 잠시 멈춘 것만 같아’ 이 부분은 지금의 저를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아요. 곧 프로미스 나인 멤버가 된 지 1년이 되거든요. 요즘에 활동하면서 1년, 1주년이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언급을 할 때마다 기분이 묘해요. 정말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멈춘 기분이랄까. 분명히 처음 프로미스 나인이 됐을 때의 내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나는 참 달라졌거든요. 그런데 시간은 멈춰있는 듯한, 묘하고, 해석하기 어려운 감정이 들죠. 정신없이 흘러간 게 아니라 꾸준히 뭔가를 하면서 흘러간 시간이라 그런 것 같아요.

Q8. 자칭 ‘요정’이에요. 진짜예요?
장난칠 때는 요정이라고 하지만…… 사람이죠. 너무나도 사람이죠. 굳이 요정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무대 위에서만 눈이 떠질 때?(웃음) 말할 때도 게슴츠레 뜨고 있는데 무대에서는 그때랑 정말 다르더라고요. 똑같이 얼굴 근육을 쓰는 건데 왜 다를까 싶을 정도로.

Q9. 팬들에게 이번 활동이 어떻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새로운 팬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1년 동안 저희랑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있잖아요. 그분들에게 좀 더 자랑스러운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거든요.이제 저희는 ‘LOVE BOMB’ 같은 노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 거고, 이만큼 준비했으니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활동에 임할 거예요. 보시는 분들이 ‘얘네 진짜 이 악물고 나왔구나.’, ‘자랑스러운 내 가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프로미스 나인만의 에너지를 표출하고 싶어요. 서바이벌로 데뷔했다는 건 행운으로 데뷔했다는 건데, 이젠 저희가 받았던 행복과 행운을 팬분들에게 드릴 차례가 됐다고 생각해요.

Q10. 다음 멤버인 하영을 소개해주세요. 제한 시간은 역시 30초입니다.
하영 언니는요, 그 누구보다도 순수해요. 말할 때는…… 언니가 입이 작은데, 마음이 너무 커서 갖고 있는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그만큼 마음씨가 따뜻한 언니입니다. 그런 사람이라서 작사도 너무너무 잘하고, 우리 노래에서는 좋은 음색을 맡고 있기도 하고, 이번에 오묘한 색으로 염색도 했고, 히메컷을 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요. 항상 어디서든 진심으로 임하는 언니니까 예쁘게 봐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Q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제한 시간은 30초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미스나인의 송하영입니다. 스물두 살이고, 팀에서 둘째고, 작사와 작곡을 되게 좋아해요. 동물도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노래 부르는 걸 사랑하고, 춤추는 것도 사랑하고, 사실 저는 좋아하는 게 정말 많아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고요.

Q2. 프로미스 나인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캐릭터를 다섯 글자로 말해주세요.
‘다재다능함.’ 제가 밥을 잘 먹어요.(웃음) 그리고 운동도 잘하고요. 승부욕이 엄청나게 강해요. 춤도 전공을 했으니까 어느 정도는 출 수 있는 편인 것 같고, 작곡을 하니까 노래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고요. 음색에도 좀 자신있는 편이에요.

Q3. 하영이라는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은하수 하(河)에 꽃부리 영(英)이에요.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거든요. 은하수 하는 물 하랑 같은 한자인데 저는 은하수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좀 특이한 거 같고요. 은하수는 밝고 영롱하고 아름답잖아요. 그만큼 아름다운 꽃이라고 해석하면 될까요?(웃음) 또 송하영 할 때, 이름 한 자 한 자마다 획이 차례로 하나씩 늘거든요. 그러면 되게 좋은 이름이래요.

Q4. 자작곡을 만든다고 했는데, 최근에 쓴 곡을 소개해주세요.
최근에 쓴 곡은 ‘널 만나러 가기 전에 생각한 내 마음송’이에요. 이 곡이 원래는 MBC Evey1 ‘주간아이돌’에 나가면서 개인기를 시키실까봐 나경이랑 같이 준비했던 건데 막상 보여드리지는 못했어요. ‘나는 예능감도 좀 부족하고 말솜씨도 부족하지만 이런 나도 좋아해주지 않을까? 어쩌면 이런 나를 사람들이 좋아해줄 수도 있잖아.’ 이런 내용의 노래예요. 솔직히 개인기가 없어서 만든 곡이에요.(웃음)

Q5. 기타 말고 배워보고 싶은 악기는?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어요. 피아노를 치면 다양한 음역대로, 다양한 멜로디로 음악이랑 더 친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원래는 작곡을 할 때 악기가 꼭 필요한 줄 몰랐어요. 그런데 친언니가 피아노를 치면서 “야, 너 작곡하려면 악기 하나는 다뤄야 해.” 그러더라고요. 그 말에 좀 충격을 받아서 인터넷 보고 피아노 코드를 좀 쳐보긴 했어요. 그렇지만 기타도 독학이라서 아직 많이 부족하거든요. 시간이 된다면 두 악기 모두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요.

Q6. 신곡 ‘LOVE BOMB’을 통해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매력은?
섹시함?(웃음) 지금까지 ‘유리구두’, ‘To Heart’, ‘두근두근’은 섹시함을 찾아볼 수 없는 무대였는데요. ‘LOVE BOMB’은 무대 자체에서 살짝이라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한 번도 제가 섹시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곡에서마저 귀엽게만 보이면 매력이 없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어느 정도 성숙한 느낌을 보여주면 팬분들이 더 좋아주실 것 같아서 연구를 열심히 했어요.

Q7. ‘LOVE BOMB’의 가사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한 줄은?
‘널 향한 L L LOVE BOMB L L LOVE BOMB 우릴 비춰 낼’ 이 부분이 좋을 것 같아요.함께 있으니까 우리를 더 비출 수 있다, 혼자 있는 것보다 같이 있으니까 더 밝게 빛난다는 느낌이 나서 좋거든요. 혼자 있을 때보다 같이 있을 때 내 마음을 더욱 꽉 채워줄 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는 뜻이에요. 한 군데 더 말해도 돼요? 이건 제 파트인데요. ‘좀 더 아른아른하게 번져 그리워.’ 멜로디 자체가 몽환적이고 저의 음색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섹시함을 살짝 연구한 그 파트란 말이에요.(웃음) 그리고 눈앞에 약간 아른아른, 꿈 속 같은 슬픔도 표현할 수 있었으면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항상 제 맘 속에는 행복과 슬픔이 같이 존재하니까.

Q8. 송하영에게 프로미스 나인이란?
대답은 정해져 있어요. 프로미스 나인은 저에게 식구입니다. 식구가 한자를 풀면 같이 밥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잖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또 하나의 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멤버들을 하루라도 안 보면 너무 보고 싶어요. 그만큼 든든해요, 항상.

Q9. 팬들에게 이번 활동이 어떻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폭탄이요. ‘LOVE BOMB’이 딱 폭탄이 터지는 느낌이어서, 우리가 지금까지 참아왔으니까 매력을 폭발시키겠다는 뜻으로요. 프로미스 나인에게 이런 색깔도 있다, 다양한 매력이 폭발했다는 생각을 심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10. 마지막 멤버, 채영을 소개해주세요. 제한 시간은 역시 30초입니다.
채영이는 다들 보면 항상 챙겨주고 싶어하는 귀여운 동생이에요. 그리고 예능감이 엄청난 친구죠.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엄청 여리고, 아기들을 좋아하고요. 지나가는 아기들을 보면 어쩔 줄 몰라하면서 좋아해요. 아기자기한 면도 많고. 또 멤버들 중에서 자기의 마음을 가장 잘 퍼주는 친구인 것 같아요. 장난이 좀 심한 것 같다가도 잘 풀어줄 줄도 알아요. 확실히 채영이에게는 언니들을 갖고 노는 재능이 있는 거 같아요.(웃음)

Q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제한 시간은 30초입니다.
저는 프로미스 나인의 채영이고요, 잠이 와도 지치지 않고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프로미스 나인의 에너자이저예요. 팀에서 일곱째를 맡고 있고, 팀에서 키가 제일 커요. 여러분, 지헌이가 없으면 제가 막내라는 숨겨진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막내처럼 안 생겨서 모르셨죠?(웃음)

Q2. 프로미스 나인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캐릭터를 다섯 글자로 말해주세요.
‘완전개그캐.’ 멤버들이 기분 안 좋거나 쇼케이스처럼 표정관리를 잘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사적인 일로 기분이 안 좋으면 진심으로 웃어야 앉아계신 분들에게 우리 마음이 잘 전달된다면서 다들 저를 찾아와요. “채영이 옆에 있을래.”, “나 좀 웃겨줘. 개인기 보여줘.” 막 이래요. 저는 이런 제 캐릭터 좋아해요.

Q3. 채영이라는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채색 채(采)에 빛날 영(煐)이고, 엄마가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항상 어디에 가더라도 저만의 색깔로 빛났으면 좋겠다는 뜻이래요. 그래서 제 색깔이 강한 것 같아요.

Q4. 자칭, 타칭 팀에서 소위 ‘예능캐’를 맡고 있어요. 내가 생각해도 내가 웃길 때는?
멤버들 놀릴 때요.(웃음) 지원언니랑 저랑 똑같이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지 성격이 되게 비슷해요. 툴툴대는 게 애정표현인 사람들이죠. 그래서 장난칠 때도 죽이 잘 맞는데, 지원언니가 키가 되게 작잖아요. 뒤꿈치 들면 언니가 제 턱 아래까지 밖에 안 와요. 그럼 제가 “지원언니 어디 갔어? 아까까지 여기 있었는데? 화장실 간 거 아니야? 밥 먹으러 간 거 아니야?” 막 이러고 놀려요.(웃음) 요즘에는 제가 하루라도 장난을 안 치면 “어디 아파? 기분이 안 좋아?” 물어봐요. 졸려서 그냥 가만히 있었던 건데 일단 걱정부터 하더라고요.

Q5. 하루 중 가장 신나서 말이 많아지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요. 이때 보통은 잠을 자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잘 수가 없어요. 자고 싶은 멤버들도 너무 웃겨서 못 자겠대요. “아, 제발 하지 마…….” 이러면서 애원해요.(웃음) 저희는 뭘 하든 꼭 아홉 명이 모여야 좋아한단 말이에요. 근데 한 명이 자고 있으면 “쟤 자는데 안 자는 척 한다. 입꼬리 올라온다, 웃기지? 웃겨서 못 자겠지?” 이러면서 놀려요. 사실 차로 이동하면서 멤버들이랑 떠드는 시간이 제일 신날 수밖에 없어요. 스케줄 끝나고 나면 너무 새벽이라 모이기가 힘들거든요. 차 안이 유일하게 아홉 명이 한 자리에 모여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인 거죠. 당연히 말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Q6. 신곡 ‘LOVE BOMB’에서 서연과 함께 랩 파트를 맡았어요. 연습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해주세요.
서연이랑 저랑 목소리가 많이 비슷해요. 허스키하고 로우 톤이에요, 둘 다. 그래서 멤버들한테 서로 랩 하고 누군지 맞춰보라고 그랬는데, 진짜 못 맞추더라고요? 그리고 규리 언니도 저랑 말투가 비슷해서 언니가 저인 척 하고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속으시더라고요.(웃음) 이런 식으로 목소리 맞추기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손가락으로 다른 멤버 등 찌르고 무슨 손가락인지 맞추기 하고 그래요. 완전 의식의 흐름대로죠. 한 명이 앞에 앉아있고 여덟 명이 뒤에 있으면서 앞에 있는 게 누구 손인지 맞추는 게임도 해요. 저번에는 반나절 동안 그것만 하다가 지나갔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Q7. ‘LOVE BOMB’의 가사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한 줄을 꼽는다면요.
‘So hot하게 난 톡 쏘게 Welcome back.’ 제 파트인데, ‘Welcome back’ 이 말이 너무 좋아요. 딱 이 한 마디가 우리를 무대로 이끄는 그런 느낌이에요. 저희가 아직 인지도 높은 팀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돌아왔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거 같고요. 그래서 저희 팬이 아니라 다른 팬분들 앞에서 ‘LOVE BOMB’ 무대를 하게 되면 그 부분은 더 당차게 부르려고 해요. 우리가 누군지는 잘 모르시죠? 그래도 일단 우리가 돌아왔어요!(웃음)

Q8. 솔직히 자기보다 더 수다쟁이인 것 같은 멤버가 있다, 없다.
오, 수다쟁이가 진짜 많긴 한데요. 지선언니가 1등인 것 같아요. 저는 목소리가 커서 한 마디만 해도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그런데 언니는 목소리랑 말투가 조용조용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혼자 10분 내내 남이 안 들어도 조잘조잘 말하고 있어요. 나중에 물어보면 “모두에게 말하고 있었던 거야.” 이러더라고요. 근데 저희 멤버 중에 말 없는 사람이 없어요. 정말 없어요(웃음). 다들 남 얘기 안 듣고 자기 할 말만 할 때도 있어서 저희끼리 ‘9인 9색’이라고 그럴 정도예요.

Q9. 팬들에게 이번 활동이 어떻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프로미스 나인이 활동한 지는 1년 밖에 안 됐지만, 그 1년 동안 한 번의 큰 데뷔와 세 번의 컴백이 있었어요. 이게 쉽지 않은 거잖아요. 1년도 아니고 11개월 동안 네 번이나 나온 거니까. 그 사이에 콘셉트도 크게 변화했구요. 회심의 일격이라고 봐주세요.

Q10. 가장 먼저 인터뷰 한 지원을 소개해주세요. 제한 시간은 역시 30초입니다.
지원언니는 저희 팀에서 가장 키가 작은 멤버인데요. 말은 가장 많은 멤버 중 하나예요. 평소에 되게 툴툴대는 것 같지만 사실 언니는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에요. 말 한 마디 한 마디 안에 상대방을 챙겨주는 진심이 다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겉만 봐서는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지만, 저는 항상 언니 마음을 다~ 이해하고요.(웃음) 세 보이는 느낌이지만 속은 여려요. 아, 더 잘 소개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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