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김보미│② 김보미’s story

2014.01.02

① 별이 되고 싶은 그대

② 김보미’s story

 


김보미. 1987년 5월 15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크고(甫) 예쁘게(美) 자라라고 아빠가 지어주셨다. 3살 아래 여동생이 있는데 고등학교 때 같이 살지 않고 분당에서 학교를 다녀서 친해진 건 몇 년 안 된다. 최근에는 동생이 카카오톡으로 “언니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기도 한다. 어릴 때 리듬체조 추는 것을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엄마한테 졸라 11살 때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리듬체조가 아니라 발레 학원이였다. 세종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대학교 때는 발레를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도 했었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그냥 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쁠리에(앉는 동작)를 가르치려고 하면 “이 동작은 사과를 짜는 동작이에요. 사과를 꾹 눌러주세요”라고 해야 앉는다. KBS 앞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떤 예능 PD분이 얼굴이 작다며 연예인이 되어보라며 기획사를 소개해주셨다. SBS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를 했다.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감독님이 “너 연기를 왜 이렇게 못해?”라 하셨는데 불쌍해 보였는지 뽑아주셨다. 영화 <써니>가 잘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나 싶었는데 그다음 작품부터는 비중 있는 역할을 못 해서 좀 아쉽다. 외모가 어려 보여서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 학생 역할은 못 할 것 같다.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는 일찍 결혼한 아기 엄마 역할도 했다. 지금도 <나의 PS 파트너>의 변성현 감독님과 (신)소율 언니와는 자주 만나서 술도 마신다. 소율 언니와 친한데, 언니는 나를 ‘돌+아이’로 부른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취미는 건담 프라모델 조립이다. 조립이 런너(부품들이 매달린 사각형 플라스틱)에서 안 뜯어져서 이로 떼다가 이가 깨졌다. tvN <빠스껫 볼> 촬영할 때였는데 잘 티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혹시 연기할 때 도움이 될까 해서 기타를 배우고 있다. 요즘은 겨울이라 손이 얼어서 그런지 너무 아파서 잘 안 친다. 나의 동거인은 치와와 뿅이다. 지금은 부모님 집에 맡겨 놨는데 너무 보고 싶다. 혼자 밥을 먹을 때 말도 하고 “오늘 밥 먹었어? 물은 마셨어?”라고 물어도 본다. 올해 중국에서 방영한 <해피누들>에도 출연했다. 처음으로 부잣집 딸 역할을 해봤는데, 람보르기니도 타봤다. 중국에서 촬영했는데 숙소가 여관이었다. 강아지만 한 쥐가 나와서 매니저 오빠에게 집에 갈 거라고 짐을 싸기도 했었는데, 나중에는 중국 스텝들과 친해져서 오히려 한국에 돌아가기 싫었다. 앞으로 멜로를 하고 싶다. 그중에도 엉뚱한 여자 역할이 나랑 잘 맞을 거 같다. SBS <별그대>에서는 내가 맡은 코디 역할이 아직까지 별 에피소드가 없어서 강현 오빠(매니저 역)와 몰래 사귄다는 설정을 만들면 어떨까 싶다. 하하. 그래도 내가 맡은 역할의 비중보다는 역시 작품이 잘되는 게 좋다.

교정. 김영진





관련포토

목록

SPECIAL

image 스카이캐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