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BTOB│② 은광, 창섭's story

2013.10.07

서은광. 한자로 평온할 서(徐), 은혜 은(恩), 빛날 광(光)이다. 1990년 11월 22일 용인에서 태어나 자랐다. 원래 를 잘 안 내는 성격이다. 남들보다 화를 내거나 불만이 생기는 마지노선이 낮은 것 같다. (성재: 화난 걸 본 적이 없어요. 민혁: 간디야. 창섭: 유혈사태를 막는.) 화를 낸 적은 어릴 때 동생이랑 싸울 때 정도다. 신중한 성격이기도 해서 머릿속으로 계속 정리하고 말을 해야 횡설수설하지 않는다. (창섭: 내 침대가 2층이라 은광이 형 침대로 뛰어내렸는데, 그걸 반년 만에 라디오에서 말했다. 이런 건 그냥 말해, 형!) 시험답안지 쓸 때도 미리 검토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리더가 된 것 같다. 데뷔 전에 광대가 콤플렉스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팬들이 노래 주머니라고 광대를 사랑해주신다. 목 관리는 잠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바빠서 잘 못 자긴 하지만, 그래도 틈틈이 자려고 한다. 게임 LOL 좋아한다. 게임 하다 상대편에서 우리 편에게 “님 버스 제대로 탔네요” 이렇게 말하면 기분이 진짜 좋다. 그러면 성재에게 “나 캐리 했어!”라고 말하는데 성재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 만약에 콘서트를 해서 개인 무대를 할 수 있다면, 김범수 선배님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친구라는 건’을 친구와 같은 느낌으로 같이 불러보고 싶다. 실력이 너무 비교될까 고민인데 그만큼 실력을 쌓아서 하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리더가 팀의 얼굴이니까 더 노력하게 된다. 힘들 때도 우리 멤버 여섯 명을 보면 다 잘될 것 같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고 믿음이 생기고 그런다. 그렇게 생각하면 없던 자신감도 생긴다. 너희들도 그렇지?

 
이창섭. 오얏나무 이(李), 창성할 창(昌), 화할 섭(燮)을 쓴다. 1991년 2월 26일에 태어나 경기도 수원에서 자랐고 한 살 어린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은 나와는 다르게 공부밖에 안 해서 마냥 어린애인 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 살도 빼고 예뻐져서 내 동생도 여자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동생이 “나 은광 오빠랑 결혼할래”라고 말하길래 “미쳤어?!!!”라며 혼쭐을 내줬다. (웃음) (은광: 으하하하하하!) 혀를 내밀고 찍은 중학교 졸업 사진으로 화제가 됐는데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찍었을 것 같다. (웃음) 이번에 ‘스릴러’를 준비하면서 팔에 이사야 41장 10절 성경 구절을 영어로 새겼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라.” 문신하는 날 너무 아팠는데 하루 종일 웃고 다녔다. “니 얼굴이 홍대에 깔려 있어”라는 친구 연락에 컴백한 게 조금 실감이 났다. 팬들이 ‘스릴러’ 안무 중에 은광이 형이 내 옆구리에서 ‘뽕!’ 하고 나오는 동작을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뱃속에서 더 뽈록 튀어나오게 할까를 늘 생각한다. 처음에는 박자를 잘 못 맞췄는데 지금은 정말 딱 맞춰 나온다. 최근에 얼굴에 빨간 친구들(여드름)이 올라와서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대단한 관리는 아니고 귀찮아도 세안을 꼭 하고 자고 베개에 수건을 펴고 잔다. 멤버들이랑 같이 있을 때 현식이와 내가 고기를 굽는 편이다. 나는 정말 종류에 상관없이 고기를 잘 굽는다. 만약에 바리스타가 되어 카페를 차릴 수 있다면 앤티크한 느낌의 카페를 차리겠다. 프니엘처럼 커피가 들어간 음료를 못 마시는 사람에게는 스무디나 카모마일 같은 메뉴를 추천해주고 싶다.
 
교정.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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